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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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손목닥터 9988 3차 스마트 워치 종류 추측일상/방학 중 일기 2023. 8. 28. 14:16
오늘, 오전 10시부터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손목닥터9988 3차 참여자 모집이 시작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https://onhealth.seoul.go.kr/ 손목닥터 9988 손목닥터 9988 페이지입니다. onhealth.seoul.go.kr 내가 이해한 대로만 요약해 보자면, 본 행사(?)는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운동을 장려하기 위해 그 유인책으로 돈(포인트)을 준다는 것이다! 추가로, 스마트워치까지 준다. (물론 중도에 포기하면 다시 돌려줘야 함. 하지만 끝까지 하면 가질 수 있단다.) 나도 이러한 뜻깊은 의의에 매료되어서 한번 참여해 보기로 했다. 일단 들어가서 회원가입을 하고, 간단한 설문조사를 했다. 몇 가지 설문조사를 지나오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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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대학생의 해외 구매 대행에 관한 고찰일상/방학 중 일기 2023. 8. 2. 00:56
또 오랜만에 글을 쓰러 돌아왔다. 오늘은 지난번 글에 언급했던 것처럼, 내가 잠깐 찍먹 했었던 해외 구매 대행에 대해 얘기해볼까 한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지금은 접었다. 해외 구매 대행이란, 쉽게 말하면 이렇다. 첫 번째, 해외 쇼핑몰에 있는 물건을 국내 쇼핑몰(내 쇼핑몰)에 올려놓는다. 두 번째, 누군가가 내 쇼핑몰에서 어떤 물건을 주문하면, 내가 해외 쇼핑몰에서 그 사람의 주소로 물건을 보낸다. 해외 쇼핑몰에서 구매자의 주소로 물건을 보내는 일은 "배송 대행 업체" 에서 대신 해준다. 그리고 나는 이 과정에서 수수료를 챙긴다. (판매 금액에 녹여내는 방식으로) 나는 해외 구매대행을 할 국가로 '중국'을 택했다. 물건이 워낙 저렴해서, 운송비를 합쳐도 상당히 저렴했기 때문이다. 또, 사람들이 영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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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 학기를 마치며] 대학생의 스타트업에 대한 고찰일상/방학 중 일기 2023. 7. 14. 01:43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쓴다. 학기 중에는 바빠서 글 쓸 엄두를 내지 못했다. 사실 시간이 부족했다기보다는, 마음속 여유가 부족했던 것 같다. 학기 중에는, 전공 수업들을 제치고 대부분 창업 수업을 들었다. 뭐, 사실 창업전공을 복수 전공으로 신청했었으니까, 내 주전공인 컴퓨터공학 수업들을 제쳐두었다는 표현이 옳을 것이다. 학기 중에는 '창업 관련 법 수업', '모의 스타트업 팀플 수업', '해외 스타트업 사례를 바탕으로 인사이트를 얻는 수업', '창업 실무를 위한 고객데이터 분석(코딩) 수업', 뭐 이렇게 들었던 것 같다.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고, 덕분에 성적도 잘 나왔다. 나는 이과인데, 문과 사람들과 팀플도 같이 해보면서 생각의 폭도 많이 넓어졌다고 느낀다. 이번 학기에 창업 수업을 들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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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tter 앱 개발 / 에필로그] 대학생의 앱 개발로 돈 벌기 프로젝트 - 사람들의 반응일상/앱 개발로 돈 벌기 2023. 5. 15. 22:42
정말 상당히 오랜만에 글을 쓴다. 학기 중이라 꽤 바쁘기도 했었고, 사실 쓸 생각도 잘 안 들었다. 주제로 잡을만한 아이템도 요즘 없고.. 일기는 딱히 키워드가 없어서 사람들이 잘 안보더라. 그래서 일기는 앞선 두 편이 끝이다 하하. 요새 컨디션이 좋지 않아, 골골대고 있어서 공부도 손에 잘 안 잡히고, 오랜만에 포스팅이나 해보자 하고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 오늘의 주제는 "대학생의 앱 개발로 돈 벌기 프로젝트 - 사람들의 반응" 으로 잡았다. 지난번에 반응속도 테스트 앱을 출시하고, 지금까지 꽤나 많은 유저분들이 플레이해 주셨다. 아래는 앱 개발 프로젝트 1일차 게시글이다. [Flutter 앱 개발 / 1일차] 대학생의 앱 개발로 돈 벌기 프로젝트 서론 나는 대학생이다. 그리고 내 꿈은 창업을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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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4] 끌려다니는 기분일상/학기 중 일기 2023. 4. 5. 00:07
요새 들어서 끌려다니는 기분이 많이 든다. 수업을 많이 들으면 많이 들을수록 더 도움이 될 줄 알았는데, 완전히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줄어서 그런 느낌이 드는 것 같다. 오늘은 1교시 수업이라, 6시 50분 정도에 일어났는데 아침을 빵으로 대충 떼우고 등교했다. 수업은 창업수업이었는데, 여러 성공 스타트업들의 특징들을 알아보았다. 교수님께서는 핵심은 "공감"이라고 말씀해주셨다. 내가 만들어보고 싶은 서비스가 아닌, 사람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생각하는 정신. 본인의 말이 정답은 아니지만, 자신은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씀해 주셨다. 맞는 말씀 같은데, 아직은 아리송하다. 토스의 경우에는, 앱을 만들기 전에 미리 사용자의 반응을 살핀 뒤, 반응이 좋자 이후에 본격적으로 개발에 착수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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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3] 일기는 오늘의 나를 발판으로, 내일의 나를 만든다.일상/학기 중 일기 2023. 4. 3. 23:04
한동안 포스팅을 하지 않았다. 학기가 시작되었고, 21학점을 듣고 있으며, 나는 바빴다. 글 쓸 시간이 없다고 스스로 합리화하면서, 그렇게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유튜브 볼 시간은 있었다. 글을 안 쓰다 보니 나를 돌아볼 기회는 좀처럼 생기지 않았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저 흘러가는 대로 나 자신을 내일로, 내일로 내던지고 있었다. 지금이라도 바로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렇게 다시 키보드를 잡았다. 내가 스스로를 돌아봤을 때, 왜 포스팅에 부담을 느꼈는지를 생각해 보면, 한 포스팅을 쓰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양식들을 비슷하게 맞춘다고 전에 썼던 글들을 열어놓고 참고하고, 다 쓰고 나서는 썸네일 이미지를 편집한다고 시간을 썼다. 이제 와서 보니 배보다 배꼽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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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투자 공부 / 1일차] 퀀트투자로 돈 벌기 프로젝트 - 스파르타일상/퀀트투자로 돈 벌기 2023. 2. 12. 03:51
요즘 들어 블로그 포스팅이 뜸해져 가는 걸 체감하고 있다.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4일만의 포스팅이니 말이다. 사실, 오늘도 포스팅 할 생각은 안 하고 있었다. 침대에 누워서 유튜브 좀 보다가 자려고 하는데, 잠은 안오고 생각이 많아져서, '차라리 블로그나 쓰자' 라는 생각으로 일어나 노트북을 폈다. 포스팅을 꾸준히 해야 하는데, 요즘 공부를 스파르타 식으로 하다 보니 기운이 빠져서 자꾸 내일로 미루게 된다. 앞으로는 힘을 내서 자주자주 써보려고 노력해야겠다. 먼저 최근 내 근황을 공유해 보도록 하겠다. 지난 포스팅에서 말했듯이, 얼마 전 "혼자 공부하는 머신러닝 + 딥러닝" 책을 다 읽었다. 그래서 이제는 본격적으로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던 퀀트 투자라는 분야를 공부해보려고 한다. 퀀트 투자는 "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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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공부 / 5일차] 인공지능으로 돈 벌기 프로젝트 - 다시오다일상/인공지능으로 돈 벌기 2023. 2. 8. 02:22
상당히 오랜만에 포스팅을 쓰게 되었다. 무려 일주일 만이다. 먼저 나의 근황을 전하자면,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던 "혼자 공부하는 머신러닝 + 딥러닝" 책을 방금 다 봤다. 상당히 뿌듯하다. 무려 580쪽이나 하는 두꺼운 책이었는데, 어떻게 다 읽었나 놀랍기도 하다. 그리고 지난 주말에는 서점에서 김영익 교수님의 "금리와 환율 알고 갑시다" 라는 책을 사서 읽었다. 인공지능 1일차 포스팅에서도 얘기했듯이, 퀀트 투자라는 분야를 공부하기 전에 읽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평소에도 경제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왔기도 하고. 책은 주말 이틀에 걸쳐서 다 읽었다. 나는 평소에 주워들은 게 있어서, 어느 정도 경제 상식은 있었다. 금리를 올리면 시장에 현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줄어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