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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tter 앱 개발 / 12일차] 대학생의 앱 개발로 돈 벌기 프로젝트 - 쉬어가기일상/앱 개발로 돈 벌기 2023. 1. 15. 00:43
어제(금요일)는 조금 게으른 하루를 보냈던 것 같다.
원래는 11시에 스터디를 가야 했었지만,
날씨도 어둡고 비도 추적추적 오고 그래서 조금만 더 있다가 가야지, 조금만 더, 하다가 결국엔 못 갔다.
그래서 결국 집에서 플러터 공부를 했다.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만큼의 효율은 나오지 않았던 것 같다.
어제 기억나는 건, 아침도 찹쌀떡 하나로 때웠거니와,
점심 먹을 시간도 애매하게 놓쳐서 점심을 그냥 거르고 저녁때를 기다리려다,
도저히 배가 고파서 저녁까지 못 기다리고 4시쯤에 쿠팡이츠로
'경성꽈배기'라는 곳에서 청양 핫도그와, 고로케, 그리고 꽈배기를 시켜서 먹었는데,
그 맛이 아주 기가 막혔다는 것이다.
역시 '시장이 반찬이다' 라고 하던가.
음식을 정말 맛있게 먹으려면 무엇보다 배가 고파야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어제는 침대에서 강의를 듣다 잠을 자 버렸다(?).
원래는 책상에서 아이패드로 강의를 들으면서 노트북에 코딩을 하는데,
어제는 코딩이 별로 필요 없는 강의 영상을 듣게 되어서
침대에서 편하게 공부하자는 생각으로 아이패드를 들고 침대에 누웠다.
10분가량 듣다가, 눈을 감고 들어도 이해는 되겠지 하고 눈을 감았는데, 눈을 떠보니 2시였다.
강의는 10시 조금 넘겨서 듣기 시작했었으니 살짝 존 게 아니라 그냥 자버렸다.
결국 켜져 있던 불을 끄고 그냥 잠을 마저 잤다.
최근 들어서 잠을 가장 개운하게 잤던 것 같다.
강의 듣다가 잔 것 치고는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오늘(토요일)은 플러터 강의 몇 강을 듣다가,
가족들과 기분전환도 할 겸 경기도 양평으로 드라이브를 갔다.
그리고 양평 스타벅스 dtr점에서 저녁을 먹었다.
건물 외관도 그렇고, 내부 모습도 상당히 예뻤다.
음식은 모타델라 햄&치즈 샌드위치, 허니치즈크루아상,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브리오슈 브런치 이렇게 시켰고,
나는 음료로 골든 미모사 그린 티를 시켰다.
골든 미모사 그린티는 처음 마셔봤는데, 상당히 괜찮았다.
적당한 탄산감에, 너무 달지도 않았고, 과일향도 나는 게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밑에는 봉봉처럼 무언가 씹히는 게 깔려있어서 가끔씩 느껴지는 식감도 괜찮았다.
찾아보니 모스카토 젤리와 오렌지 제스트라고 한다.
꽤나 맛있어서 다음에도 한번 더 먹을 생각이다.
전반적으로 다른 음식들도 괜찮았는데,
특히 브리오슈 브런치가 괜찮았다.
브리오슈 빵과 메이플 시럽의 조화가 상당히 괜찮았고,
함께 나온 소시지가 특히 맛있었다. 두툼해서 식감이 아주 좋았다.
그리고 나머지 베이컨, 스크램블 에그, 그리고 구운 야채들도 잘 어우러졌다.
그래서 이건 한 번 더 시켜 먹었다. 아주 굿.
주말에 이렇게 가족들과 나가서 놀러 갔다 오는 게, 일상의 소소한 행복이다.
지금은 다시 돌아와서 다시 플러터 강의를 조금씩 듣고 있다.
블로그를 조금 쓰다가 플러터 강의를 들으려고 했지만,
쓰다 보니 오늘은 이것만 쓰고 자야 할 것 같다.
이제 플러터 강의도 거의 다 들어가고,
조만간 앱을 직접 만들어볼 생각이다.
스스로 만들어 볼 생각에 기대가 된다.
빨리 성공해야지. 이만 줄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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