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신청망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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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 - 고마움은 마음속에 묻지 말고 표현하라.일상/학기 중 일기 2024. 3. 7. 21:12
오늘은 어제 계획대로 일찍 일어났다. 아침에 일어나 휴대폰을 확인하니 메일 한 통이 와있었다. 교수님이었다. 오늘 2개 강좌 추가 증원합니다. 이번에는 성공하기 바랍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추가로 15자리가량을 늘려주셨다. 해당 과목 수강이 절실했던 터라 너무 행복했다. 아직 수강신청에 성공하진 않았지만, 바로 교수님께 감사하다고 메일을 드렸다. 고마움은 표현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알 수가 없다. 이후 수강신청을 했고, 많이 늘려주신 덕분인지 이번에는 널널하게 성공했다. 한 시름, 아니 세 시름을 덜어냈다. 그리곤 교수님께 수강신청에 성공했고, 정말 열심히 듣겠다고 다짐을 또 전달했다. 교수님도 내심 피식 웃지 않으셨을까. 수강 신청이 끝나고는 운동을 하러 헬스장에 갔다. 그리고 턱걸이를 힘차게 했다.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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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 -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다만..일상/학기 중 일기 2024. 3. 7. 01:04
오늘은 아침 9시쯤 일어났다. 점점 일찍 일어나려고 노력은 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 자는 시간을 당겨야 일어나는 시간도 당겨지는데, 내일은 일찍 일어나서 그 사이클을 맞춰야겠다. 일어나서 간단하게 시리얼을 아침으로 먹고, 운동 겸 아파트 계단을 총 30층 정도 올랐다. 다른 운동보다 계단 오르기가 가성비가 좋은 것 같다. 숨도 차고 허벅지도 당긴다. 그리고 팔 굽혀 펴기도 좀 하고, 헬스장에 내려가서 러닝머신도 좀 뛰었다. 내일은 턱걸이를 할 생각이다. 이후에는 빨래를 하고, 점심을 먹고, 학교에 수업을 들으러 갔다. 개강 첫 주라 그런지, 수업들 대부분이 오티만 하고 빨리 끝마쳤다. 나는 수강 신청때 '운영체제' 라는 수업을 놓쳐서, 오늘 5시 정정기간 때 잡아야 했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뒷 자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