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utter 앱 개발 / 4일차] 대학생의 앱 개발로 돈 벌기 프로젝트 - 자기성찰

지금은 새벽 4시다.

새해라고 블로그 글쓰기를 하루 건너뛰었더니,

두 번째 건너뛰기는 너무 쉬워졌다.

다행히도 잠이 오지 않아 침대에서 일어나 이렇게 글을 쓴다.

 

오늘 하루는 앱 개발 공부도 꽤 했지만,

보상심리 때문인지 롤을 새벽까지 했다.

항상 롤을 하고 나면 후회가 밀려온다.

인생에 도움 될 거 하나 없는 거 왜 하고 있나, 이런 후회?

나는 빨리 성공을 해야 하는데 게임한 시간만큼

성공과 멀어지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오늘 4번째로 롤 계정을 지웠다.

롤 클라이언트도 삭제했다.

유튜브 롤 채널 추천영상도 모조리 관심 없음 버튼을 눌러서

이제 유튜브에 들어가도 롤 관련 영상이 뜨지 않는다.

주변 환경을 아예 롤과 차단시켜 버려야겠다.

 

과연 미래의 나는 이러한 조치 후에도 또 롤 계정을 만들고

게임을 할 것인가? 더 이상 미련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일부터는 평소 롤하던 시간을 쪼개

운동도 하고, 책도 읽으면서 시간을 쓸 생각이다.

성공을 잡으려면 성공이 도망가는 속도보다

더 빨리 뛰어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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