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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공부 / 5일차] 인공지능으로 돈 벌기 프로젝트 - 다시오다일상/인공지능으로 돈 벌기 2023. 2. 8. 02:22
상당히 오랜만에 포스팅을 쓰게 되었다. 무려 일주일 만이다.
먼저 나의 근황을 전하자면,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던 "혼자 공부하는 머신러닝 + 딥러닝" 책을 방금 다 봤다.
상당히 뿌듯하다.
무려 580쪽이나 하는 두꺼운 책이었는데, 어떻게 다 읽었나 놀랍기도 하다.
그리고 지난 주말에는 서점에서 김영익 교수님의 "금리와 환율 알고 갑시다" 라는 책을 사서 읽었다.
인공지능 1일차 포스팅에서도 얘기했듯이, 퀀트 투자라는 분야를 공부하기 전에 읽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평소에도 경제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왔기도 하고.
책은 주말 이틀에 걸쳐서 다 읽었다.
나는 평소에 주워들은 게 있어서, 어느 정도 경제 상식은 있었다.
금리를 올리면 시장에 현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줄어들어 실물자산(부동산, 주식 등)의 가격이 내려가고,
반대로 금리를 내리면 그 반대로 실물자산의 가격이 올라간다는 것.
그리고 우리나라는 대외의존도가 높아 외국, 특히 미국과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 정도?
사실 그 이상은 잘 모르고 있었다.
이 책은 금리와 환율, 각각의 요소가 경제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자국의 경제를 어떻게 끌고 나갈 것인가,
그러려면 어떤 경제적 요소들을 조정해야 하는가,
그리고 이 과정 속에서 국민인 우리들이 어떤 영향을 받게 되는가" 에 대해서 알려준다.
이처럼 경제 주체가 금리를 조정하거나 채권 등을 발행하는 액션을 취했을 때, 그것이 국민들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가?
이런 시각에서 이 책은 경제를 설명하고 있다.
이런 걸 거시경제라고 하는 것 같다. 그냥 내 추측이라 확실하진 않다.
사실 읽은 지 3일이나 지나서(?) 자세한 내용은 잘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기억나는 한 가지는 '금리가 올라도 경기가 좋다면, 실물자산 가격이 꼭 내려가는 건 아니구나' 이다.
또 '국내 주식할 때는 금리만 생각했는데, 환율 이슈도 생각보다 중요하구나' 도 알게 됐다.
다 읽고 나니, 나에게 조금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는 '느낌'은 든다.
여러분들에게도 꽤나 많은 도움이 된다는 '느낌'을 줄 것 같으니, 이 책을 추천한다.
여기까지가 나의 최근 근황이다.
사실 장황하게 써내려 왔지만, 포스팅을 한동안 못 올린 이유에 대한 변명이다 하하.
이제는 머신러닝 책도 다 봤고, 여유를 좀 찾게 되었다.
그래서 책도 다 읽었겠다, 뿌듯한 마음에 포스팅을 하러 왔다.
시간은 새벽 2시 8분을 지나고 있지만, 오늘만은 잠을 살짝 미뤘다.
아 맞다, 그리고 이틀 전 월요일이 수강신청날이었는데, 거의 창업 관련된 수업으로 채워 넣었다.
전공은 1개 넣을 생각이었는데, 이게 2학년 전공이라 3학년은 신청을 못하게 막아놨다.
그래서 월요일에는 못 잡았고, 만약 증원을 한다면 그때 기회를 봐서 신청할 생각이다.
글이 너무 길어져서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 때 공유해 보도록 하겠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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