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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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3] 일기는 오늘의 나를 발판으로, 내일의 나를 만든다.일상/학기 중 일기 2023. 4. 3. 23:04
한동안 포스팅을 하지 않았다. 학기가 시작되었고, 21학점을 듣고 있으며, 나는 바빴다. 글 쓸 시간이 없다고 스스로 합리화하면서, 그렇게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유튜브 볼 시간은 있었다. 글을 안 쓰다 보니 나를 돌아볼 기회는 좀처럼 생기지 않았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저 흘러가는 대로 나 자신을 내일로, 내일로 내던지고 있었다. 지금이라도 바로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렇게 다시 키보드를 잡았다. 내가 스스로를 돌아봤을 때, 왜 포스팅에 부담을 느꼈는지를 생각해 보면, 한 포스팅을 쓰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양식들을 비슷하게 맞춘다고 전에 썼던 글들을 열어놓고 참고하고, 다 쓰고 나서는 썸네일 이미지를 편집한다고 시간을 썼다. 이제 와서 보니 배보다 배꼽이 ..